지스타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코스프레. 언제나 그랬듯 올해 지스타에도 수많은 코스어들이 모여 벡스코 앞 광장을 꾸몄다. 젠레스 존 제로, 헬다이버즈, 용과 같이 등 다양한 캐릭터가 모습을 드러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이는 작품은 다름 아닌 '체인소맨'이다. 벡스코 어디를 가든 '덴지'와 '파워', '아키' 등 체인소맨 주요 캐릭터를 볼 수 있을 정도다.
체인소맨 연재가 시작된 지 6년, 애니메이션은 3년이 넘게 지났음에도 갑작스레 각광을 받는 이유는, 단연 지난 9월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맨: 레제편'의 영향이 크다. 메인 히로인으로 등장했던 '레제'가 '레제앓이'라는 말을 만들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탓에, 이번 지스타 코스프레 현장에서도 유난히 '레제' 코스어들이 많이 등장했다. 비록 게임은 아니지만, 벡스코를 찾은 수많은 데빌헌터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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