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1월 20일 시작되는 LA 오토쇼에서 선보일 크레이터 콘셉트(Crater Concept)라는 새로운 익스트림 오프로드 쇼카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대형 타이어와 공격적인 휠 아치를 갖춘,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설계된 SUV임을 알 수 있다. 차의 성격도 그렇지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자 하는 의지를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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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힌 그릴과 보이지 않는 배기구를 고려하면 전기차일 가능성이 크다. 배터리 전기차이거나 연료전지 전기차일 수 있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현대의 전용 수소 연료전지 차량인 신형 넥소와 디자인적으로 약간 닮아 있다.
현대는 크레이터 콘셉트가 아이오닉 5 XRT, 산타크루즈 XRT, 신형 팰리세이드 XRT 프로 등 현대의 XRT 양산차에서 느낄 수 있는 동일한 정신과 견고함을 증폭시키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 디자인 북미 디자인 팀은 새로운 야외 어드벤처 차량과 견고한 XRT 장비 제작에 전념하는 내부 코드명 샌드박스라는 새로운 디자인 및 아이디어 스튜디오도 공개했다. 크레이터 콘셉트는 11월 20일 오전 LA 오토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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