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가 11월 10일~ 21일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세계적인 친환경차(NEV) 제조사 BYD가 각국 정상 및 대표단 회의용 셔틀차량으로 130대 규모의 친환경차를 제공해 회의 전 기간 동안 저탄소 이동을 지원하며 아마존 지역의 탈탄소화에 기여했다.
타일러 리(Tyler Li) BYD 브라질 대표는 17일 COP30 기조 연설을 통해 글로벌 저탄소 개발(low-carbon development)을 위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서는 친환경 차량의 대규모 보급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BYD가 5세대 DM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초급속 충전 기술 등 혁신적 기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전동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COP30 기간 중 저제 호드리게스(Jerônimo Rodrigues) 바이아 주지사, 루이 코스타(Rui Costa) 대통령 비서실장, 셀수 사비누(Celso Sabino) 관광부 장관 등 브라질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BYD의 신규 벨렘 매장이 공식 오픈했다.
BYD의 벨렘 신규 매장 오픈은 BYD가 아마존 지역의 탈탄소화 전략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향후 이 지역을 친환경 모빌리티 및 지속가능한 교통 솔루션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BYD는 제30차 COP30 공식 참가와 130대 규모 친환경 차량 지원을 통해 아마존을 비롯한 전 세계의 탈탄소화 노력에 기여하고 있다.
BYD는 ‘지구 온도를 1도 낮춘다(Cool the Earth by 1°C)’는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첨단 기술 혁신과 글로벌 저탄소 개발을 촉진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