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가 공식 딜러사 아이언오토와 함께 11월 24일 제주 지역에 새로운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 제주 지역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와 높은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아우디의 전문 정비 체계를 한층 강화한 시설이다.
새로운 제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342㎡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6개의 워크베이를 기반으로 하루 최대 25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다. 일반 정비와 보증 수리, 차량 점검 등 아우디의 주요 서비스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아우디 전문 교육을 이수한 테크니션들이 상주해 모델별 특성에 최적화된 정비 품질을 지원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제주 지역에서 확대되는 e-트론 고객층을 고려해 전기차 전용 수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e-트론 전동화 플랫폼에 최적화된 장비와 프로세스를 적용해 전기차 고객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제주 서비스센터 오픈으로 고객에게 더욱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언오토 김민규 대표는 “제주 지역까지 고객 접점을 확대한 만큼, 지역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고객 중심의 프리미엄 경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우디 제주 서비스센터는 제주시 원남2길 7에 위치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오픈 기념 행사로 한 달간 방문 고객 전원에게 아우디 장우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언오토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언오토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신차 전시장 6곳,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 8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아우디 브랜드의 주요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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