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죽스가 수년간의 시험 끝에 본사가 위치한 샌프란시스코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죽스는 2017년부터 골든 시티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해왔으며, 이번 서비스 출시는 익스플로러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기자 명단에 있는 고객들은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죽스는 이를 통해 정규 시장 출시 전에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고 최적화할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는 기술 중심지로서 자율주행의 선구적인 도시 중 하나로 웨이모가 2021년에 이미 서비스를 시작하여 2024년부터 일반 대중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GM의 자회사인 크루즈도 과거에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사고로 인한 부정적 여론 이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죽스의 서비스 지역은 샌프란시스코의 디자인 지구, 미션 지구, 소마 지구 등을 포함하며, 고객은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지도에 지점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죽스는 앞서 지난 9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라이드헤일링 서비스를 출시하며 미국 내 거점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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