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티넨탈 그룹의 콘티텍(Contitech)이 대부분의 PVC 기반 제품을 이네오스 이노빈(OS 이노빈(INEOS Inovyn)의 CO2 최적화 PVC인 네오빈(NEOVYN)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소재는 유럽의 기존 PVC 산업 평균보다 탄소 발자국이 약 37% 낮아, 컨티넨탈의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 확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탄소 발자국 감축은 수력, 풍력, 태양광 등 지속적인 재생 가능 에너지와 저탄소 수소를 생산에 활용하는 탈탄소화 조치 덕분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네오빈은 그 성형 가능성과 경제적인 공정성 덕분에 콘티텍의 주요 재료 중 하나인 PVC를 대체하며, 식품 호스, 광산 컨베이어 벨트, 화학 및 건설 산업용 고정 및 밀봉 등 다양한 산업용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나아가 전 세계 차량, 선박, 건물의 기능적이고 디자인 지향적인 표면 솔루션에도 표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콘티넨탈은 PVC 외에도 고무 화합물에서 재생 및 재활용 원료의 비율을 높이고 혁신적인 고무 재활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CO2 배출량이 개선된 추가 기본 소재를 미래 대량 생산에 통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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