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GIGABYTE)가 엔비디아의 최신 DGX SPARK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데스크톱형 AI 슈퍼컴퓨터 ‘AI TOP ATOM’을 컴퓨존에 단독 입점하며 12월 19일까지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 구매 고객에게는 컴퓨존 적립금 15만 원과 C타입 멀티허브가 제공된다.

AI TOP ATOM은 NVIDIA Grace Blackwell GB10 슈퍼칩을 탑재해 초소형 폼팩터에서 페타플롭급 AI 연산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2,000억 개 파라미터의 대형 언어 모델을 로컬 환경에서 직접 실행할 수 있으며, 동일 제품 두 대를 연결할 경우 최대 4,050억 개 파라미터 규모 모델까지 처리할 수 있다. 데스크톱 크기에서 이 같은 성능을 구현한 점은 기존 고가 GPU 서버나 복잡한 클라우드 구성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추는 요소로 주목된다.
스토리지 구성은 차세대 Gen 5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4TB 초고속 SSD를 탑재하여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AI 워크로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는 무상 2년 워런티가 기본 제공돼 안정성에 대한 사용자 부담을 줄였다.

128GB 용량의 LPDDR5x 통합 시스템 메모리와 NVIDIA ConnectX-7 스마트 NIC가 장착되었고, 20코어 ARM 기반 Grace CPU와 최신 Blackwell GPU가 결합돼 최대 1페타플롭(FP4) AI 연산 성능을 낸다. 생성형 AI, 대형 언어 모델, 멀티모달 모델 등 고난도 AI 활용 환경에 최적화된 설계다.
소프트웨어 환경도 즉시 활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NVIDIA의 AI 소프트웨어 스택인 CUDA, AI 워크벤치, JupyterLab, Docker 등이 사전 설치되어 있으며, 기가바이트 독점 소프트웨어인 ‘AI TOP Utility’를 통해 모델 개발과 관리 과정을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컴팩트한 크기와 저소음 설계, 효율적인 열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일반 사무실과 연구실, 교육기관 등 공간 제약이 큰 환경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스타트업과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은 해당 장비를 통해 보안성과 비용 효율성을 확보한 온프레미스 AI 인프라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기가바이트 관계자는 이 제품이 고가의 GPU 서버나 복잡한 클라우드 없이도 대형 언어 모델을 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비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Gen 5 4TB SSD와 2년 무상 워런티를 통한 안정성과 빠른 데이터 처리 성능, 신뢰할 수 있는 사후 지원을 기반으로 책상 위에서 AI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AI 개발 장비라고 설명했다.
이번 컴퓨존 단독 기획전은 개발자, 연구원, 학생 등 AI 작업에 특화된 고성능 시스템을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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