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청년 구직자에게 믿을 만한 중소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참 괜찮은 강소기업’ 발굴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업 나열이 아닌, 취준생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정보를 영상 콘텐츠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젝트의 첫 공개는 11월 27일 오후 8시에 유튜브 ‘캐치TV’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뤄진다. 해당 방송에서는 취준생들이 흔히 갖고 있는 중소기업 관련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우수한 근무환경을 갖춘 알짜 강소기업 3곳을 직접 소개한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을 고려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전 취업 전략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후 12월 18일에는 또 다른 강소기업 3곳을 추가로 공개하는 영상이 업로드된다. 두 번째 영상은 단순 기업 소개를 넘어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데 필요한 핵심 정보와 직무별 인사이트를 함께 제공해 취업 준비에 보다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라이브 방송과 영상 모두 캐치TV 유튜브 채널과 캐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활동성, 생산성 등 5대 재무 지표가 업종 평균 이상을 충족하며, 연봉 3천만 원 이상,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업력 7년 이상 등의 비재무 기준도 모두 만족한 곳들이다. 여기에 공공기관 인증 기준을 적용해 선별한 만큼, 일자리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청년층에게 충분한 매력을 갖춘 기업이라는 평가다.

청년들이 더 다양한 중소기업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운영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참 괜찮은 강소기업’ 플랫폼에서는 지도 기반으로 주변 우수 기업을 확인할 수 있는 ‘일자리지도’, 지역이나 업종, 복지 등 조건별로 기업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진학사 캐치 김정현 본부장은 “공공기관 인증을 거친 우수 중소기업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청년에게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치는 대기업, 중견기업, 강소기업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의 효율적인 준비를 돕고 있으며, 3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캐치TV’를 통해 ‘숨은 알짜기업’, ‘연봉 얼마 받으세요’ 등 실제 기업 정보를 다루는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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