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게임 캐릭터의 상징인 라라 크로프트가 기네스 세계 기록 두 부문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 26일 기네스에 따르면 라라 크로프트는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게임 히로인이자 가장 많은 잡지 표지를 장식한 비디오게임 캐릭터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획득했다. 뉴스위크, 타임, 더 페이스 등 세계적인 잡지들이 모두 라라 크로프트를 표지 모델로 채택한 바 있다. 그녀는 올해 4월 기준 총 2,300회 잡지 표지에 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라라 크로프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툼 레이더’ 시리즈는 1996년 첫 작품 이후 누적 1억 장 이상 판매됐다.
툼 레이더 개발사 크리스탈 다이나믹스의 스튜디오 책임자 스콧 에이모스는 “라라 크로프트는 거의 30년 동안 우리에게 영감을 준 캐릭터다.”, “그녀의 업적이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