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창원·보령 지역 복지시설 5곳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5대를 기증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단순한 이동 수단 제공을 넘어, 이동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던 이웃들에게 더 넓은 기회를 전달하는 데 의미를 두고 추진됐다.
26일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지엠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겸 GM 한국사업장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겸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 및 최고마케팅책임자, 지역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를 함께 나눴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들은 인천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전달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례관리, 단기보호,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기증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연비, 다양한 활용성을 갖춰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도심 이동과 야외 활동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어 더 많은 이웃들이 일상의 자유를 경험하게 된 점이 뜻깊다”며 “GM은 앞으로도 제품 생산을 넘어 지역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 해늘단기보호센터 서은우 센터장은 “안전성과 실용성이 조화된 차량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용자들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경험을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엠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교육·환경·건강·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하며, GM 한국사업장 임직원 2만 명 이상이 참여한 약 22만 시간의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누적 차량 기증 대수는 올해까지 691대에 이른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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