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는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시기이자, 주는 이와 받는 이의 취향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순간이다. 트렌디하면서도 오래도록 사랑받을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지는 가운데, 코치가 올해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겨울 감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컬렉션을 선보였다. 포근한 소재, 세련된 디자인, 일상에서 높은 활용도가 돋보이는 제품들로 구성돼 센스 있는 연말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퀼팅 태비백 26

퀼팅 태비백 26

코치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퀼팅 태비백 26’은 부드러운 가죽에 섬세한 퀼팅 디테일을 더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컴팩트한 26 사이즈로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면에는 코치의 아이코닉한 시그니처 하드웨어가 포인트로 더해졌다. 체인 스트랩을 장착해 크로스바디부터 드레시한 숏 스트랩 스타일링까지 폭넓게 연출할 수 있는 점도 매력 요소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까지 갖춘 이번 시즌 대표 아이템으로 꼽힌다.

따뜻한 소재와 실용성이 돋보이는 쉬어링 블리커 버킷 백

쉬어링 블리커 버킷 백

‘쉬어링 블리커 버킷 백’은 미니멀한 실루엣에 뉴욕 특유의 세련된 감성을 담아낸 버킷 백이다. 부드러운 더블 페이스드 내추럴 쉽스킨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질감과 겨울 특유의 포근함을 살렸으며, 풍성한 장모 양털 안감과 트림이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내부에는 스냅 포켓과 분리형 지퍼 파우치를 구성해 실용성을 강화했고, 조절 가능한 와이드 숄더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쉬어링이 주는 따뜻한 감성과 실용적인 구성 덕분에 특별한 연말 선물로 손색이 없다.

아카이브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키스락 프레임 백 16

키스락 프레임 백 16

‘키스락 프레임 백 16’은 코치 최초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보니 캐신이 1969년에 선보인 아카이브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부드러운 가죽 소재에 컴팩트한 사이즈, 그리고 브랜드의 상징적 요소인 키스락 잠금 장식이 더해져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한다. 탑 핸들로 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체인 스트랩을 활용해 숄더백과 크로스바디로 스타일링할 수 있으며, 여유 있는 수납 공간을 갖춘 것도 강점이다. 유니크한 디자인은 연말 모임이나 파티 룩에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해준다.

코치의 이번 홀리데이 컬렉션은 겨울 시즌 특유의 따뜻함과 기능성, 그리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갖춰 연말 선물 선택의 고민을 덜어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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