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스포트 아우토(sport auto)’ 독자 투표에서 겨울용 타이어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며,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력과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33회를 맞은 스포트 아우토 독자 투표에는 약 1만여 명이 참여했으며, 총 21개 카테고리와 168개 타이어 모델이 후보에 올랐다. 그 가운데 콘티넨탈은 겨울용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스포트 아우토 어워드 2025(sport auto AWARD 2025)’를 수상했다. 이번 결과는 겨울철 주행 안전성과 성능, 신뢰성 전반에 대한 독자들의 실제 체감 평가가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독일은 유럽에서도 겨울용 타이어 의무화 규정이 있을 만큼 타이어 성능을 엄격히 평가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이러한 기준 속에서 콘티넨탈이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자사의 겨울용 타이어 기술력이 혹독한 주행 조건에서도 입증됐음을 의미한다. 한국 역시 강설량 증가와 큰 일교차 등으로 겨울철 도로 환경이 더욱 까다로워지고 있어, 이번 수상의 의미가 국내 시장에서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콘티넨탈의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윈터콘택트 TS 870 P(WinterContact TS 870 P)’는 눈길과 빙판에서도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제어 성능을 제공하는 모델로 평가된다. 긴 와이핑 엣지(wiping edge)를 통해 빙판길에서도 빠른 배수로 제동 거리를 단축하고, 쿨칠리(CoolChili™)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우수한 제동력과 그립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독일의 공신력 있는 자동차 매체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와 ‘아우토 빌트 스포츠카(Auto Bild Sportscars)’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제어 성능 및 경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 교체타이어 대표 니코 키리아조폴로스(Niko Kyriazopoulos)는 “이번 수상은 콘티넨탈타이어가 안전성과 기술력 양 측면에서 고객과의 약속을 꾸준히 지켜왔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엔지니어링과 기술 전문성, 모빌리티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겨울철을 포함한 모든 계절에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타이어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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