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레고 공식 매장이 서울 용산에 문을 열었다. 레고코리아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6층에 120평이 넘는 ‘공식 레고스토어 용산점’을 새롭게 오픈하며 MZ세대와 레고 팬층 확대를 위한 거점 매장 전략을 본격화했다.

레고스토어 용산점은 ‘팬덤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아이파크몰 내에 자리 잡았으며, 한국 문화와 놀이의 즐거움을 결합한 K-컬처 특화 매장이라는 점에서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다. 특히 매장 곳곳에 설치된 초대형 레고 작품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가로 5m 규모의 ‘일월오봉도’ 레고 모자이크는 한국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약 18만 5천 개 브릭으로 완성된 ‘광화문과 근정전’ 디오라마는 정교한 재현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광장시장과 치킨을 모티브로 한 작품 등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담은 다양한 전시가 매장을 가득 채운다.

용산점은 체험 요소도 강화했다. 고객이 원하는 브릭만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픽어브릭존’, 개성 있는 ‘나만의 미니피겨 만들기 존’, 자유롭게 조립을 즐길 수 있는 브릭 체험 테이블이 상시 운영된다. 성인 팬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수십 종의 레고 키링을 전시한 코너와 최신 성인용 제품을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배치됐다.

레고코리아는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3일간 다양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과 제품에 따라 선물이 제공되며, 특히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공개되는 레고 토트백과 김승유 레고 공인 작가가 특별 제작한 한정판 ‘럭키꼬리냥’ 세트가 주어진다.

단종 제품 한정 판매 행사도 눈길을 끈다. 6일에는 ‘레고 테크닉 부가티 시론(42083)’ 10개, 7일에는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경찰서(10278)’ 10개가 각각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연말 시즌을 겨냥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8일부터 구매 금액대별로 ‘레고 가방 키링’, ‘레고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등 시즌 한정 굿즈가 증정되며, 살아 움직이는 ‘레고 산타’ 코스튬 모델과의 포토 이벤트도 두 차례에 걸쳐 12월 5일부터 7일,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사은품과 한정 판매 제품은 선착순 제공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공식 레고스토어 용산점은 단순한 매장을 넘어 한국 문화를 알리는 K-컬처 특화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연말을 시작으로 언제 방문해도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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