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과 국내 GM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가 지난 10일 인천 부평구 GM 한국사업장 본사 홍보관 대강당에서 ‘사랑의 선물상자 만들기’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을 비롯해 구매 부문 임직원, 협신회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선물상자 400개를 직접 제작했다. 선물상자에는 필수 생활용품과 간식류 등 12종 28개 품목이 담겼으며, 겨울철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선물상자는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협신회와 함께 지역사회에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오늘 준비한 선물상자에는 희망과 사랑이 담겨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방선일 GM 한국사업장 구매 부문 부사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협신회와 함께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GM 한국사업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허우영 협신회 회장도 “이번 행사는 한국지엠과 협신회가 함께 준비한 봉사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협신회는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범한 GM 협력사 모임으로, 현재 261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GM 한국사업장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더불어 200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업과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380여 개 협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GM 인증 기술과 표준화된 절차에 따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 / 원선웅 (글로벌오토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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