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온라인(이하 대항해시대)이 유저들의 원했던 ‘부관선장’ 시스템을 21일 업데이트 한다.
‘부관선장’ 시스템은 PC패키지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콘텐츠로 그간 유저들의 다양한 개발 요청이 있었고 이를 그대로 온라인 게임에 옮겨 구현했다.
그간 부관은 항해자의 오른팔로서 재해로부터의 피해 방지와 전투 스킬 강화, 생산 보조 등의 보조 역할을 했지만 ‘부관선장’ 시스템을 통해 선장으로서 직접 1척의 배를 맡겨 운영할 수 있게 되며, 그에 따라 지원의 범위는 넘어 더 큰 일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활약의 장소도 넓어지게 된다.
특히, 동아시아 해역 중 첫번째로 ‘조선’을 업데이트 할 예정인 가운데, 조선 출신의 우수한 부관 후보도 등장한다.
부관은 항해자의 지시에 따라 함께 전투도 가능하며, 교역품과 생산 자료를 부관배에 실을 수도 있다. 해상 이동 중 부관의 선박과 항해자의 선박 교환도 가능, 2척의 선박을 풍향이나 조류, 파도 등의 조건에 맞춰 사용할 수 있어 항해가 보다 쾌적해진다. 이밖에도 새로운 전투방식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직업이 3개 추가되며, 모험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킬도 선보인다.
한편, ‘부관선장’은 항해자와 동고동락을 해서 경험을 쌓은 부관 중 선장으로 임명할 수 있으며, 항해자가 소유한 선박 1척을 맡겨 출항하면 항해자 선박의 뒤를 따라 함께 항해, 선박 부품의 장비와 선원의 보충도 가능하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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