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V 네트웍스 아시아’가 온라인 게임 회사 ‘기가미디어(Giga Media)’와 파트너쉽을 맺고 인기 애니메이션 '스폰지밥'을 MMOG로 공동 개발해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한다.
'스폰지밥'은 온라인 캐주얼 게임으로 제작되며, 2011년 최초 론칭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인도, 동남 아시아 등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해 서비스된다.
글로벌 어린이 엔테테인먼트 채널 브랜드 '니켈로디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현재 기가 미디어와 스폰지밥의 아바타 및 온라인 구현 환경에 대해 개발 중이다.
MTV 네트웍스 아시아 디지털 사업부문의 남지희 본부장은 “스폰지밥 온라인 게임은 앞으로 아시아의 히트 온라인 게임이 될 것은 물론, 프랜차이즈 사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가미디어의 아서 왕 CEO는 “니켈로디언, MTV 네트웍스 인터내셔널과 함께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돼 더없이 기쁘다. 스폰지밥의 밝고 유쾌한 감성이 온라인 유저들에게도 널리 퍼지게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폰지밥' 게임은 온라인 캐주얼 게임의 인기가 높은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인구 통계학적인 정보를 기반해 제작될 예정이며, 향후 유저들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스토어와 다양한 스폰지밥 비디오 클립이나 간단한 플래시 게임을 오픈할 계획이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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