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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아프리카 TV' 음란물 제재는 뒷전

미디어잇
2011.06.22.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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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노출·음란물 방송·현피 폭력 문제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나우콤의 개인방송 ‘아프리카TV’가 최근 이용 정책을 변경하고, 음란물 방송으로 영구 조치된 이용자들을 복귀시켜 논란이 예상된다.

 

이번 나우콤의 결정에 관련 업계에서는 갑작스레 이용정책을 바꾼 나우콤의 정책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개인방송 아프리카TV가 앞으로 더욱 일탈의 공간으로 변질되고, 돈 벌이를 위한 생계수단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나우콤은 최근 “고의성이 없고, 제 3자에 의한 노출 사고로 인해 해당 BJ를 영구 정지 시키는 것은 부당하다”는 정책을 세우고, 이로 인해 영구 정지된 BJ를 풀어주기로 결정했다.

 

▲ 고의성 없고 제 3자에 의해 음란물 노출 사고가 발생해도 제재하기 어렵다.

(아프리카 TV 개인방송) 

 

이중 올 3월 성기 노출 사고로 영구정지 제재를 받은 인기 BJ ‘인범’은 지난 21일로 사면이 되면서 방송에 복귀하게 됐다. BJ 인범은 지난 3월 개인 방송에서 ‘랜덤채팅’을 중계하다, 상대편 외국인이 성기를 노출하면서 아프리카TV 영구정지 제재를 받았다.

 

당시 노출사고와 관련해 나우콤 측은 “노출사고에 대해서는 강력한 이용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성기 노출 사고를 일으킨 BJ 인범은 앞으로 방송을 할 수 없다”고 강력한 제재와 징계 수위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나우콤은 돌연 이번 이용 정책 변경을 빌미로 “고의성이 없고, 제 3자가 노출했기 때문에 괜찮다”는 입장으로 기존 방침을 뒤집었다. 이는 고의성 없이 3자가 음란한 영상을 노출해도 앞으로 해당 BJ에 대해 사실상 제재를 가하지 않겠다는 것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앞으로 아프리카TV를 통한 음란물 노출이 더욱 빈번해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앞으로 아프리카TV에서 제 3자에 의해 노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고의성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해당 BJ를 처벌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음란물 단속과 건전한 방송을 위해 노력해야 할 나우콤 측이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쫓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음란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나우콤 문용식 대표가 음란물 단속의 필요성에 너무 무감각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나우콤 홍보팀 최혜월 대리는 “너무 부정적인 입장에서만 보지 말아달라”며 “내부적으로 많은 회의를 통해 이용정책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잇 박철현 기자 pch@it.co.kr

상품전문 뉴스 채널 <미디어잇(www.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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