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지난 4일(현지시간) 신제품 아이폰4S를 공식 발표했다. 기대했던 아이폰5가 아니라 일부 실망한 사용자들도 있지만, 기본 사양이 종전 아이폰4보다 조금 나아졌다는 데 위안을 삼자는 의견도 있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이들도 많다. 새롭게 공개된 아이폰4S는 종전 제품과 어떻게 다를까?
아이폰4 vs 아이폰4S 사양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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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4 |
애플 아이폰4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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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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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서 |
A4 |
A5 |
색상 |
블랙,화이트 |
블랙,화이트 |
크기 |
115.2 x 58.6 x 9.3mm |
115.2 x 58.6 x 9.3mm |
무게 |
137g |
140g |
카메라 |
500만 화소, |
800만 화소, |
페이스 |
지원 |
지원 |
화면 |
3.5인치 |
3.5인치 |
무선랜 |
Wi-Fi 802.11b/g/n |
Wi-Fi 802.11b/g/n |
블루투스 |
Bluetooth 2.1 + EDR |
Bluetooth 4.0 |
용량 |
8GB/16GB/32GB |
16GB/32GB/64GB |
배터리 |
연속통화 : |
연속통화 |
아이폰4
아이폰4는 싱글코어 A4 프로세서를 채택한 스마트폰으로, 지난 2010년 6월, 애플이 공식 발표한 제품이다. 500만 화소 카메라와 VGA 급 전면 카메라를 갖춘 이 제품은 그 동안 아이폰에서 불가능했던 영상통화를 FACE TIME이라는 애플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iOS 제품간에 가능케 해 의미가 있었다. 단지 프로세서가 싱글코어 A4 였다는 점이 아쉬웠다.
아이폰4S
애플이 아이폰4를 업그레이드 한 아이폰4S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외형상 종전 아이폰4와 무게만 3g이 늘었을 뿐 거의 동일하다.
내부 하드웨어와 관련해서는 프로세서가 종전 싱글코어 A4에서 듀얼코어 A5로 변경되었다. 코어가 늘어난 만큼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빨라졌고, 특히 그래픽 처리 능력이 약 7배 가량 향상되었다고 애플측이 밝힌 바 있다.
내장 카메라도 500만 화소에서 800만 화소로 사양이 올라갔고, 얼굴 인식 기능이 추가된 것이 눈길을 끈다. 블루투스도 종전 2.1 +EDR 버전에서 4.0으로 향상되었다.
단, 배터리 사용 시간은 종전 대비 오히려 줄었다. 통화 시간은 비슷하지만 연속 대기 시간은 약 100시간이 감소되었다.
미디어잇 이진 기자 miffy@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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