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휴대용 게임기 PS비타의 가격을 인하한다.
국내 적용 일정은 미정이지만, 그 동안 SCEK를 통해 적용된 가격 정책을 유추해 봤을 때 1~2달 안에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SCEJ(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재팬)는 18일 일본 현지에서 발표회를 열고, PS비타 가격 인하 정책과 새로운 색상의 PS비타 하드웨어를 공개했다.
가격 인하는 PS비타 3G 모델과 와이파이(Wi-Fi) 모델 모두 적용된다. 가격은 오는 2월 28일부터 1만9980엔(한화로 약 23만원대)에 판매되며 인하가격은 5000엔이다.
가격 인하와 함께 28일 PS비타 신규 색상 아이스 실버 모델도 출시된다. 또한 세가의 판타시스타 온라인 2 서비스와 함께 PS비타 패키지도 판매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