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알뜰폰 사업에 뛰어들었다.
홈플러스는 20일 서울 영등포 매장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알뜰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회사측은 3G 이용자를 위한 요금제 2종(플러스24, 플러스28)과 피처폰용 요금제 1종(플러스표준), 기존 이용하던 단말기를 그대로 쓸 수 있는 USIM 요금제 2종(USIM Only 표준, USIM Only 10) 등 5종의 요금제를 내놨다.
기본료는 6000원부터 선택할 수 있으며, 24개월 약정 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홈 플러스 관계자는 "1초 1원 단위 요금제를 이용하면 월 평균 100분 이용자 기준으로 최대 45%까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LG전자의 와인 샤베트와 옵티머스 L9 등을 유통한다.
이진 기자 miffy@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