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부들의 호사스런 취미를 위한 제품일까? 제품을 금도금으로 마감한 삼성 갤럭시S4가 등장해 화제다.
삼성 관련 소식을 주로 전하는 샘모바일(SamMobile)은 20일(현지시각) 측면의 테두리를 금도금으로 마무리한 고급스러운 갤럭시S4가 출시됐다고 보도했다.
각종 모바일 제품에 휘황찬란한 액세서리를 붙여 높은 가격에 판매하는 골드지니(Goldgenie)가 발표한 황금빛의 갤럭시S4는 양산품의 커스터마이징 버전인 셈. 가격은 2000유로. 우리 돈으로 무려 286만원에 달한다. 출고가로 계산해도 이는 갤럭시S4를 세대 이상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이다.
플래티넘 골드(Platina Gold), 로즈 골드(Rose Gold)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이 갤럭시S4는
화려하게 장식된 나무상자에 담긴 패키지를 채용했다고. 다만, 양산품이 아니므로 별도의 해외구매가 아닌 이상 국내에서 구매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삼성 갤럭시S4를 커스터마이징해 판매되는 제품이므로 전반적인 제원은 갤럭시S4와 동일하다고 한다.
오국환 기자 sadcafe@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