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가 항공, 국내숙박, 해외호텔 앱을 하나로 통합한 `인터파크 투어'앱을 28일 출시했다.
인터파크 투어앱은 항공, 국내숙박, 해외호텔 등으로 나뉘어져 있던 앱을 개별 설치하는 번거로움 없이 하나의 앱에서 인터파크투어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PC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모바일로는 제공되지 않았던 국내외 여행 상품까지 모바일 특가로 예약이 가능해졌다.
인터파크투어는 2011년 6월 전세계 항공권 발권까지 가능한 `인터파크 항공앱'과 국내 숙박 실시간 예약을 위한 `체크인나우(당시 인터파크 숙박앱)'를 출시한 이후 올해 9월 `인터파크 해외호텔 앱'까지 선보이며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 조성에 주력해 인터파크투어는 2011년 3분기에 전체 2% 수준이었던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올해 3분기에는 11배나 성장해 전체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박진영 인터파크투어 대표는 “여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은 항공권, 호텔 등에 대한 니즈가 별개가 아니라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모든 여행 예약을 한 번에 최저가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기획에 중점을 뒀다”고 밝히고 “또 인터파크투어 앱에서 전 카테고리에 걸쳐 특가로 나온 상품을 소개하는 노마진 깜짝특가, 땡처리특가 영역을 신설하여 특가 상품을 검색해보기 원하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효정 기자 honghong@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