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책으로 4천500만부 이상 인쇄돼 인기를 끈 그레이트 티쳐 오니츠카(GTO, 한국명 반항하지마)가 부활한다.
코단샤가 영 매거진 16호에서 토호루 후지사와의 ‘GTO’ 만화의 라이브 액션 TV 시리즈를 올 여름 방영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전 갱단 멤버였던 오니츠카 에이키치(영길)가 정통 교사가 돼 자신이 성장했던 지역의 모교에 배정된다는 설정이다.
배우는 아키라가 오니츠카역을 다시 맡는다. 또 오니츠카의 오랜 친구인 류지 단마 역에는 시로타 유우가, 오니츠카의 경찰 친구 토시유키 세지마에는 야마모토 유슈케가 캐스팅됐다.
새로운 라이브 액션 시리즈는 7월 초 간사이 TV, 후지 TV 등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부터 방영된다.
만화시리즈도 나온다. 영매거진은 후지사와의 GTO 만화 시리즈 ‘GTO: 실낙원’(GTO: Paradise Lost)이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 시리즈는 4월14일 20호에서부터 연재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