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김형원 기자]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새로이 도입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에 가깝게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더 근접하게 제공되는 신개념 좌석 등급이다.
루프트한자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은 타 항공사의 현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높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거쳤다. 이코노미 클래스 대비 약 50% 공간이 여유롭고 각 좌석마다 개인 팔걸이와 발판을 배치했다.
아울러 23kg 수하물 2개까지 무료 위탁이 가능하며 약간의 비용 추가로 전세계 루프트한자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기내 탑승 시 웰컴 드링크부터 기내 어메니티킷, 그리고 비즈니스클래스에 준하는 기내식이 특별히 제공된다.
루프트한자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지난 3월, 베를린 국제 박람회 ITB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하는 서울, 부에노스아이레스, 홍콩, 상파울루, 워싱턴 등의 주요 운항 노선에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루프트한자는 5월 26일부터 한국 홈페이지 및 모바일 구매자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이코노미 런칭 기념 특가’를 진행한다. 바르셀로나, 밀라노, 피렌체, 로마, 런던, 파리 등 유럽 주요 30개 도시로 세금 및 수수료 포함 161만 7천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출발 기간은 12월 10일부터 3월 28일까지다.
▲ 사진=루프트한자 항공
김형원 기자 akikim@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