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잇 박철현] 서든어택과 BJ가 만나 다양한 재미가 더해진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넥슨지티(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FPS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게임모드 ‘태극기 사수작전’과 인기 BJ 3인(랜딩, 이설, 미키)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태극기 사수작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새롭게 추가된 서브미션 모드로 맵 중앙에 있는 태극기를 획득, 게임이 끝날 때까지 사수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신규 모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7월 2일까지 ‘태극기 사수작전’을 클랜전으로 10회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殉國先烈(순국선열)’ 칭호와 5만 경험치를 지급하며, 맵 숙련도 50레벨을 달성할 경우 신규 ‘헌병캐릭터세트’를, 게임을 1회 플레이할 때마다 ‘Korea 스킨 무기’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진=넥슨)

이와 함께, 서든어택 대표 BJ(Broadcasting Jockey)로 인기리에 활동 중인 BJ랜딩, 미키와 서든어택 방송 SATV의 ‘BJ 캐릭터 오디션’에서 우승을 차지한 BJ이설 등 3인의 캐릭터도 추가했다. 

이번 캐릭터는 BJ 3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BJ랜딩은 근육질 몸매, BJ미키는 젠틀한 신사, BJ이설은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완성됐으며, 각각 랩하기, 자랑하기, 경운기 댄스 등 개성 있는 감정표현 및 최신 캐릭터 기능을 제공한다. 

7월 2일까지 BJ 3인 캐릭터 퍼즐을 모아 퍼즐판을 완성하는 선착순 500명의 유저에게 ‘BJ 3인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 참석 기회를, 그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PC방 데이트’ 기회도 제공한다. 이후 퍼즐판을 완성하는 모든 유저에게는 ‘랜딩, 이설, 미키 보이스 아이템’, ‘BJ 스킨 주무기’를 모두 지급한다. 같은 기간 캐릭터 사용 기간을 50일 이상 만드는 유저에게는 ‘랜딩’, ‘이설’, ‘미키’, ‘BJ’ 등 유니크 칭호 6종을 모두 지급한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특정 시간에 게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인기 주무기 상자와 버닝부스터를 지급하며, 게임 접속 시간에 따른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최대 10만 경험치를 제공한다. 

또한, 25일까지 7일간 특정 시간에 접속하는 유저에게는 ‘M4A1(ISR)Angel’, ‘CM901(IS)심플’ 등 인기 주무기 5종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넥슨은 서든어택 10주년 맞이 2015년 여름 업데이트를 앞두고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믹 티저 영상을 선보였고, 오는 25일 본격적인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철현 기자 pch@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