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기기 수리 사이트 아이픽스잇에서 골드 색상의 아이패드 미니 4를 17일(현지시간) 분해했습니다. 지난 이벤트에서 아이폰 6S, 아이패드 프로, 4세대 애플 TV에 밀려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패드 미니 4를 살펴봤습니다.

사진 출처 : 아이픽스잇
아이패드 미니 4와 전작의 가장 큰 차이점은 얇아졌다는 겁니다. 7.5mm에서 6.1mm로 약 18%가 얇아졌습니다. 얇아진 만큼 배터리도 줄었는데요. 6,471mAh에서 5,124mah로 용량이 줄었지만 공식 사양의 배터리 타임은 10시간으로 동일합니다.

백라이트와 터치 패널까지 일체형으로 만든 디스플레이는 분해는 쉬워졌지만 파손됐을 때는 더 많은 수리비가 들게 됩니다. 내부에 금속 재질의 방열판이 추가되면서 아이패드 미니의 내구성도 향상됐습니다.
매번 놀라게 되지만 이번에도 역시 깔끔한 외부만큼 내부 설계 역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한 깔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분해기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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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ad mini Tear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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