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F TRW가 IBC(Integrated Brake Control) 시스템을 공개했다. IBC 시스템은 차세대 제동 기술이며, 안전 및 자율주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산 시기는 2018년으로 잡혀 있다.
IBC에는 기존의 브레이크와 추가적인 기능을 하나의 유닛에 통합했다. 컴팩트한 설계를 통해 다양한 크기의 자동차에 탑재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ZF TRW에 따르면 AEB(Automatic Emergency Braking) 및 자율주행 기능들이 통합된다.
IBC는 하나의 유닛에 ESC와 진동 부스터, 케이블, 센서, 스위치, 진공 펌프 등을 통합했다. 다수의 부품을 모듈화 하면서 공간은 물론 비용 면에서도 유리하다. 그리고 A 세그먼트 같은 소형차부터 대형 SUV까지 탑재할 수도 있다. 무게는 기존의 브레이크 대비 25~30%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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