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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은 오는 3월 23일. 앞으로 한 달여가 남은 상황이다.
창세기전4는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창세기전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개발중인 PC 온라인 게임이다. 전작의 영웅들을 동료로 영입해 포메이션을 구성해 5명의 캐릭터로 전투를 수행하는 ‘군진 시스템’이 핵심적인 콘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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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군진에 조합한 영웅들의 구성에 따라 변화하는 ‘연환기 시스템’, 그리마 혹은 마장기를 소환하여 공성병기나 거대한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강림 시스템’ 등 다양한 전투 시스템을 통해 기존 온라인 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 및 서비스 사인 소프트맥스는 지난 2차례 CBT를 통해 수집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PVP/PVE 모드, 길드 시스템, 채집/채광 시스템, 제작 시스템, 카르타 시스템 등 주요 기능들을 추가하고, 그래픽 퀄리티 및 전투 시스템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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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픈 사전 등록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OBT 전까지 사전등록 이벤트인 ‘크로노너츠에 합류하라!’와 응원 이벤트 ‘창세기전4 응원하기’를 진행해 오픈 베타 서비스 전까지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이번 시간에는 지난 2차 CBT 때의 테스트 자료를 바탕으로 창세기전4를 원활하게 플레이하기 위한 게이밍 PC를 추천해 보도록 하겠다.
■ 2차 CBT 당시 테스트는 어땠나?
지난 2차 CBT 당시의 테스트 PC 사양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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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 : 인텔 스카이레이크 Core i5-6600K.
- 메인보드 : ASUS MAXIMUS VIII RANGER STCOM.
- 램 : G.SKILL DDR4 16G PC4-24000 CL15 RIPJAWS VR (8Gx2) 티뮤 정품.
- 저장장치 : Plextor M6 PRO 128GB / Plextor M6e 128GB 컴포인트 정품.
- 파워 서플라이 : Corsair CX600.
- CPU 쿨러 : Corsair HYDRO SERIES H100i GTX.
CPU는 인텔 스카이레이크 Core i5-6600K. 그래픽 카드는 GTX950, GTX960 제품을 사용했다. 램은 16GB, 저장 장치는 SSD 128GB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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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그래픽 옵션은 1920 x 1080 전체화면, 최고 그래픽 옵션인 ‘매우높은품질’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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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필드와 인던인 ‘시공’에서 진행한 테스트 결과 일반 필드에서 GTX950은 최저 40 프레임 중반 대, 평균 60 프레임 초반대를, GTX960은 최저 40 프레임 후반 대, 평균 60 프레임 중반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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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던인 ‘시공’에서는 GTX950은 평균 60 중반대를, GTX960은 60 후반대 프레임을 기록했다.
일반 필드나 인던 모두 인텔 스카이레이크 6600K와 20만원 대의 그래픽 카드인 GTX950, GTX960로 구성한 게이밍 PC에서 평균 60 프레임 이상을 기록하면서 원활한 게임 진행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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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최저 프레임이 40대를 기록하면서 다소 큰 프레임 변화 폭을 기록한 부분은 최적화에 대한 아쉬움으로 지적되었다.
■ 인텔 Core i5와 GTX960 정도는 되어야
지난 2차 CBT 때의 테스트 자료를 보면 평균 프레임보다는 최저 프레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GTX950의 경우는 GTX960과 비교해 큰 차이는 아니지만 최저 프레임에서 다소 낮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최소한의 프레임 기준을 40 정도로 잡는다면 GTX950보다는 최저 프레임이 50에 가까운 GTX960이 적합해 보인다.
2차 때의 테스트 사양을 참고해 CPU와 그래픽 카드 등 주요 부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견적을 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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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는 Core i5-6600, 그래픽 카드는 GTX960, 128GB SSD, 램은 DDR4 8GB, 메인보드는 B150, 파워 서플라이는 600W급으로 구성해 보았다.
창세기전4를 위한 게이밍 PC로 80 만원 초반대의 구성이 가능했다. 이 가격은 새롭게 게이밍 PC를 구매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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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원 정도면 창세기전4뿐만 아니라 일부 고사양의 패키지 게임을 제외하고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을 최고 옵션으로 플레이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는 사양이다.
또한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들이 오픈 베타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게임 최적화에 더욱 신경을 쓰는 만큼 창세기전4 역시 이전의 CBT 때보다는 더 향상된 게임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최적화 관련해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두 번의 CBT 이후 유저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게임의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특히 최적화 부분에서 2차 CBT 때보다는 상당 부분이 나아진 만큼 쾌적한 창세기전4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창세기전4의 오픈 베타 서비스까지는 이제 한 달여가 남았다.
오랜 기간 개발하고 게이머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은 IP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인 만큼 게이머들의 기대와 관심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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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느려터진 구형 PC를 고성능 게이밍 PC로 업그레이드하고 3월 23일 창세기전4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서정덕 jdseo@it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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