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자사의 IPTV 서비스인 올레tv에 초고화질(UHD) 전용 실시간 방송 채널을 하나 더 추가해 국내 최다인 총 4개 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KT 제공
KT의 올레tv는 기존에도 ▲Sky UHD1 ▲Sky UHD2 ▲UXN 등 총 3개의 UHD 채널을 제공했으며, 오는 27일 '아시아 UHD' 채널을 하나 더 추가하며 총 4개의 UHD 전용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아시아 UHD' 채널은 아시아 드라마 전문 채널로서 중국과 일본에서 4K UHD 화질로 제작된 인기 드라마를 연간 400시간 이상 제공한다. 이용자는 작년 중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인 '미월전', 일본 인기 드라마 '수수께끼의 전학생' 등을 추가 요금 없이 시청할 수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UHD 전용 채널과 VOD가 풍부해야 진정한 UHD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라며 "KT는 앞으로도 질적, 양적으로 우수한 UHD 전용 콘텐츠를 제공해 UHD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최재필 기자 mobilechoi@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