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스니퍼(Food sniffer)는 유통 기한이 지났는지 식품 신선도를 측정해주는 도구다. 사실 유통 기한이 지나버린 고기를 먹는다면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이 들 수밖에 없다. 변색이나 냄새로 확인할 수도 있지만 냄새 없이 부패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럴 때 도움을 주는 제품이 바로 푸드 스니퍼다.
이 제품은 후각에 의지하지 않고 음식 신선도를 측정할 수 있다. 부패한 식품에서 나오는 가스를 감지하는 구조이기 때문. 가정에서 식중독을 방지하는 건 물론 아직 버리지 않아도 되는 걸 분별해낼 수 있다. 사회 문제이기도 한 식품 폐기물 감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
이 제품은 30초면 신선한지 혹은 상했는지 여부를 3단계로 표시해준다. 결과는 연동한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체는 한 번 충전하면 12시간 동안 연속 이용할 수 있어 휴대하면서 사용할 수도 있다. 가격은 129.99달러.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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