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트럼프, 오바마 연비 규제 손 본다...美 자동차 업계는 환영

2017.03.16. 17:12:50
조회 수
80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 도중 주먹을 쥐고 있다.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비규제를 손 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비규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미국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를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정한 연비 규제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2011년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연비를 2025년까지 갤런당 평균 50마일 이상(리터당 약 21km)까지 끌어올리는 규제를 발표했다.

이 규제가 발표되자 미국 자동차 업계는 반발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청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미국자동차업계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연비규제는 시장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업계는 “미국환경보호청이 연비 규제를 만드는 과정을 제대로 끝맺지 못한 채 기준을 세웠다”며 “연비 기준을 실현할 수 있는지 제대로 평가하지 못했기 때문에 철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자동차업계는 이같은 주장을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피력했다.

업계는 “새로운 연비 기준이 유지된다면 규제에 대응하고자 들이는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산업에 대한 투자비용이 축소된다”며 투자확대를 원한다면 연비규제를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방해하는 모든 규제를 철폐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좌에서 5번째)이 연설 후 자동차업계 관계자들과 회의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는 11개의 자동차 회사, 3개의 공급 업체 및 미국 자동차 노동자 대표와의 회의에서도 “미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공격은 끝났다”며 “기준이 자동차 업계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면 상식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CEO는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자동차 업체들에게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토요타 대표로 참석한 짐 렌츠 북미법인장에게 “상황이 어렵다는 것을 알지만 이 곳에 새 공장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CEO(우측에서 두번째)가 언론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일론 머스크 "그록 AI로 T1 꺾겠다" 선전포고… T1 "준비됐다" 응수 (1) AI matters
[11월 26일 AI 뉴스 브리핑] 네피리티, 이커머스용 AI 고객지원 솔루션 출시 외 AI matters
AI에 "넌 가난한 학생이야" 역할 줬더니… 취향 물을 땐 역할 충실, 시험 보면 본색 드러내 AI matters
"역대 대통령 순서대로 나열해봐"... AI에게 시켜봤더니 생긴 일 AI matters
AI한테 마피아 게임 시켰더니… 최신 AI 12개 전부 거짓말쟁이 못 찾아 AI matters
캐릭터AI, 미성년자 챗봇 차단하고 '스토리' 기능으로 대체 AI matters
"전체 맥락 봐달라"… 오픈AI, 10대 자살 소송에 대한 첫 공식 입장 밝혀 AI matters
[순위분석] 모비노기처럼, 여론 반전시킨 아이온2 급등 게임메카
월즈 우승자 T1 등장, SOOP 레드불 이벤트 리그 생중계 (1) 게임메카
유럽 자동차 시장 ‘세대교체’ 본격화… 디젤을 추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오토헤럴드
테슬라, 세계 최대 164기 수퍼차저 개통 글로벌오토뉴스
BYD, 유럽에 ‘아토 2 DM-i’ PHEV 공개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AMG, 2026년 첫 순수전기 전용 4도어 GT 공개 임박 글로벌오토뉴스
포르쉐도 인정한 ‘아이오닉 5 N’… 차세대 전기 718 개발에 직접 참고한다 글로벌오토뉴스
다크앤다커 뗐지만, ‘어비스 오브 던전’ 내년 1월 섭종 게임메카
중국 무서운 기세, 신흥국·전기차 장악… 글로벌 시장 점유율 22% 돌파 오토헤럴드
외계인도 인정한 아이오닉 5 N, 포르쉐 부사장 "우리 눈을 뜨이게 한 차" (1) 오토헤럴드
기아, 미국 전기 픽업·EV4 출시 ‘올스톱’… 관세·수요 불확실성 발목 오토헤럴드
정부,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추진... 레벨4 '선허용·후관리' 전환 오토헤럴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상용환경풍동실 안전관리 최우수연구실 선정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