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We are back on track).”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그룹 최고경영자가 폭스바겐그룹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 14일(현지 시각) 독일 볼프스버그에서 ‘2017년 미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작년 실적을 발표했다.

디젤게이트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인도량 기준 연간 1039만1113대를 판매해 목표치보다 40억유로 많은 2173억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디젤게이트 관련 지출을 포함한 특별항목(75억 유로)을 제외하면, 영업이익은 71억 유로, 영업이익률 3.3%로 지난 2015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폭스바겐그룹은 이 자리에서 올해 목표치도 공개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 4% 상승, 영업이익률 6~7%가 목표다.
또 폭스바겐그룹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는 기업전략인 ‘투게더-전략 2025(TOGETHER-Stragety 2025)’의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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