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제너럴모터스(GM)가 공유차 서비스를 시작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GM이 고객에게 매월 정해진 금액을 받고 차량을 렌탈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보도했다.

GM의 고급 브랜드 캐딜락 산하 10개 모델이 차량 공유 서비스 대상이다.
이 서비스에 시작하면 GM 고객은 10개의 캐딜락 모델을 연중 최대 18번까지 바꿔가며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을 바꾸겠다고 요청하면, 익일 GM 사에서 직접 고객 주소지로 차량을 배달한다.

이용 금액은 매월 1500달러(약 168만원)다. 이 금액을 납부하면 이후 한 달 가량 10개의 캐딜락 모델을 본인이 소유한 차량처럼 이용이 가능하다.
뉴욕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GM은 향후 이 서비스를 캘리포니아주 인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채널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기사 ]
▶ 아우디, SUV·스포츠카·콤팩트카 전기차 라인업..3년내 출시 계획
▶ 이윤모 볼보코리아 사장, “올해 크로스 컨트리 라인업 6300대 판매할 것”
▶ 푸조, 내년 신형 508 출시 계획..‘인스팅트 콘셉트’ 기반
▶ 아우디, ′E-Tron′ 기반 전기차 출격 예고..BMW ′i′ 대항마
▶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V..사전계약서 완판된 비결은?
▶ 美?英?獨?日 ‘자동차 4강’..정부 차원의 자동차 정책 수립 박차 ‘주목’
▶ ‘신의 직장’, 평균 연봉 9600만원..현대차 입사 노하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