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2020년까지 상용 전기차 3종을 도입하며 미래차 부문 강화에 나섭니다. 아우디는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진행된 연례 기자회견에서 미래차를 중심으로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아우디는 전기차 부문을 위해 지난 3년간 자사 직원 6000명을 대상으로 고전압 기술 취급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동운전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율 주행부분을 위해 아우디는 뮌헨에 새로 설립한 자회사 '지능형 자율주행 회사(Autonomous Intelligent Driving GmbH)'에서 향후 발전이 예상되는 로봇 택시, 모바일 서비스 관련 부문을 연구 중입니다.
아우디는 고속도로와 지방도로 등 고속 주행 환경에서 필요한 안전 주행 지원 시스템과 자동 운전 시스템 개발을 강화하고, 2017년 출시 예정인 A8에 세계 최초로 도심 등 혼잡한 지역에서 운전자 개입 없이 주행하는 수준인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2017년 아우디는 Q5, A5 신차를 중심으로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2018년에는 2세대 A7과 신형 Q8, 2019년에는 컴팩트 SUV Q4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아우디 2016년 실적은 2015년 대비 3.6% 증가한 186만 7738대 입니다. 매출도 1.5% 증가한 1700만 유로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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