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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트럭의 자신감? “고품질 저상 버스, '비싼 건 당연'"

2017.03.28. 1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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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세션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우)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좌측은 만트럭버스그룹 하인즈 유르겐 러프 영업 및 마케팅 총괄 부회장(좌).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버스 가격이 다른 업체보다 높은 것은 상품성이 좋기 때문이다"

28일 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버스 가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만트럭버스코리아 본사 사옥 개소식에서 가진 Q&A세션에서 서울시가 버스공급 MOU를 체결했지만 가격 때문에 결정을 망설이고 있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대해 막스 버거 사장은 “버스 가격이 다른 업체에 비해 높은 것을 이해해달라”고 답했다.

그는 “약 2년 전에 서울시와 버스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5년 3월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서울시와 저상버스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그러나 정비 인프라 부족과 검증되지 않은 제품 안정성 등이 사업 추진에 발목을 잡았다. 무엇보다 다른 업체보다 높은 가격이 문제였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저상버스의 가격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현대차나 타타대우가 공급하는 버스의 가격인 6천만원대(보조금 포함)보다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정된 예산에서 새로운 저상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서울시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럼에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해해달라는 입장이다.

막스 버거 사장은 “차량 가격이 다른 업체보다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초기판매가격보다 중요한 것은 총 운영비용이라고 생각한다”며 “실례로 우리가 제공하는 버스의 연비는 다른 업체 버스보다 좋아 운영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 버스는 3개의 도어, 최대 8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플로어,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춰 다른 업체 버스엔 없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판매가격은 가치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버스가 다른 업체보다 상품성이 높은 만큼 가격을 낮출 생각이 없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 안에서 사업을 진행하려는 서울시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

저상버스를 주로 구매하는 곳은 서울시와 같은 지자체들이다. 이 지자체들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사업을 진행하려 한다.

그러다 보니 업체에서 부담스러운 가격을 제시한다면 망설여진다. 이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이 점은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도 인정했다.

막스 버거 사장은 소방차 등 특수차량 초기구매비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갖는 곳은 개인사업자가 아니라 관공서라는 의견에 대해 공감했다.

그럼에도 버스의 가격을 낮추지 않겠다고 밝힌 만큼 만트럭코리아의 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지자체 입장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렇다고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입장을 이해못하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버스 상품력에 자신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정된 예산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지자체에게는 현실적인 대안이 아닐 수 있다.

전문가들은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국내버스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만큼 지자체의 입장을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오는 30일에 개막하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저상버스인 'MAN 라이언스 시티 버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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