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에 기반을 둔 EV 브랜드 엘렉스트라(Elextra)가 '세상에서 가장 빠른' EV 세단을 출시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엘렉스트라가 공개한 이미지에 따르면, 신형 모델은 4문형으로 구성된 쿠페보디 스타일의 수퍼 전기 세단이다. 차량 외관은 람보르기니를 보는 듯하지만 전후방에는 일렉스트라만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입혀진 모습이다.

엘렉스트라 세단 전방에는 포르쉐 미션 E와 비슷한 형태의 헤드라이트가 역삼각형 라인을 지닌 후드와 차량 균형을 잡고 있다. 양 가로로 길게 뻗은 라이팅은 후방 테일라이트와 대비를 이루며 전기차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후방에는 V차 형태의 커다란 윙을 볼 수 있다.
이번 신모델을 디자인한 사람은 엘렉스트라의 설립자인 '로버트 팜(Robert Palm)'이다. 그는 클래식카 복원과 디자인 작업을 하는 '클래식 팩토리'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엘렉스트라는 새로운 모델의 이름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3초만에 주파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로드카'라고 설명했다. 차량 동력은 각 축마다 전기모터가 탑재되어 4륜으로 구동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엘렉스트라의 신모델은 오직 100대만 한정 생산될 계획이다. 제작은 독일 슈트가르트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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