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슈퍼랩, 스포티지QL 원메이커 클래스 신설, 총 10개 클래스 레이스 진행

4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인제스피디움에서 총 10개 클래스 200여 대의 경기 차량이 참가하는 2017넥센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펼쳐진다.
넥센스피드레이싱 관계자는 올 해 달라진 경기운영 방식과 한층 성숙해진 콘텐츠로 모터스포츠 팬들의 팬심을 공략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자동차 동호인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레이싱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넥센스피드레이싱 은 올해부터 경기 운영에 대폭 변화를 줬다. 지난해까지 원데이레이스로 일요일에 예선과 결선이 동시에 이뤄졌던 경기가 토요일 예선과 일요일 결선으로 나뉘어 투데이 레이스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2개 클래스가 신설된다. ‘핫식스-슈퍼랩’과 ‘스포티지QL-원메이커’ 클래스가 가세하는 것. 핫식스-슈퍼랩은 국내 최초로 펼쳐지는 무제한 클래스로 튜닝 범위는 무제한이며 전 세계에서 생산된 양산차가 참가 대상이다. 단, 안전 규정은 의무사항이며 외관은 양산차의 기본 틀을 유지해야 하고 드라이버를 제외한 차량 무게는 850kg 이상 돼야 한다. 안전 규정을 제외한 대부분의 규정은 자유이기 때문에 모터스포츠의 튜닝 부품 발전을 도모하고 모터스포츠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박진감과 쾌감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올해는 그동안 사용했던 넥센타이어 SUR4가 SUR4-G로 업그레이드돼 한층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예상된다.

대회는 모두 10개 클래스로 진행되며, GT계열의 GT-300, BK원메이커, GT-200, GT-100과 TT계열의 슈퍼랩, TT-200, TT-100, RV계열의 R-300, QL원메이커, RV-TT의 클래스가 완성됐다.
KSR 김기혁 대표는 "2017 넥센스피드레이싱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참가팀 스폰서들에게도 윈윈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넥센타이어 강호찬 대표의 서로 믿고 함께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자는 운영 방침이 넥센스피드레이싱의 번영을 이끌어왔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올해 참여하는 스폰서 및 기업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넥센타이어스피드레이싱 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전 4월22~23 인제 스피디움
2전 5월27~28 영암 인터내셔널서킷
3전 6월24~25 영암 인터내셔널서킷
4전 7월22~23 인제 스피디움
5전 9월09~10 영암 인터내셔널서킷
6전10월21~22 영암 인터내셔널서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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