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글로벌서 잘 나가는 포르쉐, 한국서만 죽 쑤는 이유?

2017.03.29. 16:05:41
조회 수
750
2
댓글 수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글로벌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포르쉐가 유독 한국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실적 호조로 사상 최대의 호황을 기록했다.

지난해 포르쉐의 글로벌 판매량은 23만7,778 대로 전년대비 14%가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4% 증가한 223억 유로(26조 8,124억 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39억 유로(4조 6,891억 원)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포르쉐의 영업이익률은 무려 17.4%에 달했다. 이는 전년도의 15.8%보다도 1.6% 포인트나 상승한 것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포르쉐는 한국에서 만큼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포르쉐 코리아의 판매실적은 3,187 대로 전년대비 17.3%가 줄었다.

포르쉐는 한국법인 설립 첫 해인 지난 2014년 2,041 대로 25.8%, 2015년 2,568 대로 50.2%가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 왔으나 지난해에는 오히려 판매가 큰 폭으로 줄었다.

경영실적 역시 매출액이 3,6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3%, 영업이익은 58억 원으로 31.8%, 당기순이익은 34억3천만 원으로 42.8%나 감소했다.

2014년에 146억 원과 120억 원에 달했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에는 3분의1 수준으로 폭락했다.

이익이 감소하자 포르쉐 코리아는 해마다 1억원에서 1억5천만 원씩 지출하던 기부금을 지난해에는 한 푼도 지출하지 않았고 광고 선전비용 등 다른 경비 지출도 대폭 줄였다.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해에 주력 스포츠카인 911과 718 박스터, 파나메라 등 3개의 신 모델들이 잇따라 투입됐는데도 판매량은 오히려 전년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

포르쉐는 환경부의 인증서류 재조사에서 마칸S 디젤과 카이엔 하이브리드, 카이엔 터보, 918 스파이더, 카이맨GTS, 911 GT3,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등 7개 차종의 인증서류 오류가 발견, 이 중 마칸S 디젤과 카이엔SE-하이브리드, 카이엔 터보 등 3개 차종은 판매를 스스로 중단했다.

여기에 신형 파나메라까지 출시가 크게 늦어지면서 사실상 카이엔 한 개 차종에만 의존해 왔다.

부진이 이어지자 포르쉐는 지난해 6월, 초대 사장이었던 김근탁 대표를 경질하고, 포르쉐 차이나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업부문을 총괄해 왔던 미하엘 키르쉬사장을 임명했으나 사정은 갈수록 더 악화되고 있다.



ⓒ 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걷거나 퀴즈 풀면 6만 원 준다…기후행동 기회소득 앱 활용법 (1) IT동아
[뉴스줌인] 화면 터치하며 즐기는 프로젝터, 삼성 ‘더 프리미어 5’ 이모저모 IT동아
결혼자금 빌미로 가상자산 투자 유도 ‘로맨스 스캠’ 주의 IT동아
‘블루 아카이브’, 메인 스토리 한국어 더빙 진행한다 게임동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첫 개발자 라이브, ‘세나리 커넥트’ 8일 7시 진행! 게임동아
마세라티, 굿우드서 신차 예고…브랜드 100주년 강력한 퍼포먼스 과시 오토헤럴드
포르쉐 ‘카이엔 일렉트릭’, 위장막 쓰고 견인차 끌면서 힐클라임 신기록 오토헤럴드
미국산? 오프로드?... 현대차 아이오닉 5 XRT '올해의 미국산 스포츠카' 오토헤럴드
트럼프, 李 대통령 서한 공개... 한국산 제품 25% 관세 '자동차 직격탄' (1) 오토헤럴드
중국 로봇견 '블랙 팬서', 현대차 보스턴 다이내믹스 '와일드캣'보다 빨랐다 (1)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작게 만들어 저렴하게?' 프리몬트 공장서 보고된 테슬라 저가형 오토헤럴드
맥라렌 아투라, 英 오토 익스프레스 ‘2025 퍼포먼스 카 오브 더 이어’ 수상 오토헤럴드
만트럭, 모바일로 차량 정비 예약부터 사고 견적까지 ‘MyMAN Korea’출시 오토헤럴드
볼보자동차,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 ‘볼수록 보여요’ 캠페인 전개 오토헤럴드
아우디 코리아, 수입차 경력 20년 신임 세일즈 총괄 임원 송승국 상무 선임 오토헤럴드
현대차, 시장 판도 뒤흔들 소형 전기 SUV 준비 '플레오스 커넥트' 탑재 오토헤럴드
메르세데스-벤츠, 한전과 충전 및 결제 원스톱 ‘플러그 앤 차지’ 계약 체결 오토헤럴드
독일 BAM, 연구용 수소 충전소 가동…수소 안전 기술 선도 글로벌오토뉴스
닛산, 폭스콘과 전기차 생산 협력 논의…오파마 공장 활용 모색 글로벌오토뉴스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조기 종료 법안 통과…9월 30일부로 혜택 종료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