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조가 신형 3008을 공개하며 SUV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푸조의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뉴 푸조 3008 SUV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뉴 푸조 3008 SUV는 푸조가 글로벌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선보인 전략모델로, 작년 2016 파리모터쇼에서 첫 공개된 이래 약 1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했다.
뉴 푸조 3008 SUV는 새로운 그릴 디자인으로 대표되는 강렬해진 디자인과 균형 잡힌 바디 비율을 통해 푸조가 지향하는 SUV 스타일을 전적으로 보여주며, BlueHD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12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2세대 아이-콕핏 (i-Cockpit) 인테리어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자가 주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PSA EMP2 플랫폼을 적용해 기존 세대 보다 더욱 넓고 안락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뉴 푸조 3008은 최근 개최된 2017 제네바모터쇼에서 ‘2017 올해의 차(2017 Car of the year)’로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푸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뉴 푸조 3008 SUV와 함께 GT 라인 전용 디자인 패키지를 적용해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 스타일을 뽐내는 푸조 3008 GT 라인과 푸조 3008 GT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이와 함께 아시아 최로로 뉴 푸조 5008 GT도 공개했다. 5008 GT는 푸조 2008 SUV, 3008 SUV에서부터 이어지는 푸조 SUV 라인업을 완성시키는 모델이다.
5008 GT는 프리미엄 7인승 SUV 모델로, 아이-콕핏 앰플리파이(i-Cockpit Amplify) 패키지, ADA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안전 및 편의를 지원하는 하이 테크놀로지 사양들을 대거 적용했다. New 푸조 5008 GT는 BlueHDi 2.0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최대 토크 41.2 kg.m의 엔진 파워를 지닌다.

한편, 푸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푸조 208 GT 라인, 푸조 2008 GT 라인, 푸조 308 GT 그리고 푸조 508 GT 등 푸조의 핵심 모델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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