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이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적용한 SM6를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2017년형 SM6에 새로 추가된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7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2017년형 SM6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의 보디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은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르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르노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돼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색상으로 알려져 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하낟. 이처럼 폭넓은 컬러 스펙트럼은 국내 시자에서 포형을 받아온 SM6의 디자인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는 게 르노삼성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새로 선보인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이와 함께 2017년형 SM6의 기본장비 및 옵션도 재구성했다.
2017년형 SM6는 차량의 정숙성을 높여주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렌터카/GDe PE 제외)와 LED 주간주행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SE 이상 전 트림에는 전자식 룸미러가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LE 트림에는 열선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시스템, 매직 트렁크 등 편의장비가 대폭 개선됐다. RE 트림의 경우 운전석 및 조수석 블랙 퀼팅/통풍시트, 운전석 파워시트, 운전석 및 조수석 프레스티지 헤드레스트 기본제공으로 고급성과 안락성을 강화했다.
한편, 신규컬러 적용 및 상품성을 강화한 2017년형 SM6의 가격은 GDe 2천440만~3천60만원, TCe 2천830만~3천260만원, dCi 2천595만~3천10만원, LPe 2천360만~2천74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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