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된 각 제조사들의 판매조건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차량들을 정리했다.
4월 판매조건에서는 현대차의 재고차 할인이, 쉐보레의 100만원 추가 할인, 르노삼성의 현금 구매 할인 등의 판매조건이 눈에 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달과 비슷한 수준의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차종에 대한 ‘재고 할인’을 3개월 연속 이어가며 본격적인 실적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PYL 라인업의 재고할인이 눈에 띈다. i40는 지난 달에 이어 4월에도 재고차량 할인이 제공된다. 16년 10월 생산 i40 차량은 3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 눈 여겨 봐야할 차종은 신형 i30다. 지난 달부터 진행한 9월 이전 생산 차량 15%의 할인율을 이어간다. 이외에도 10월 생산 12%, 11월 생산 7%, 12월 생산 5%의 재고차량 할인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과 EQ900. EQ900의 경우엔 500만원 또는 7%, G80은 400만원의 재고 차량 할인이 적용된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이자부담 ZERO’ 프로그램과 ‘선수율 FREE’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프로모션은 지난달과 큰 변화는 없지만 ‘저금리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지난달에 이어 4월 달에도 K3, K5,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를 36개월 할부 이용 시, 1.5%의 저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48개월은 2.5%, 60개월도 같은 할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K5의 혜택이 눈에 띈다. K5 17년 형을 구매할 시에는 130만원, 18년 형 구매 시 80만원의 기본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출고 사은품으로 ‘LG 트롬 스타일러’도 제공한다. K5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좋은 조건의 혜택이 제공된다. 출고 사은품은 제공되지 않지만, 더 높은 할인 금액을 제공하고 있다. K5 하이브리드 17년 형의 경우 170만원, 18년 형은 120만원의 할인이 가능하다.
▼ 한국GM
한국GM은 연초부터 이어온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계속해서 이어간다.
쉐보레는 이달에도 ‘쉐보레 6주년 페스타(FESTA)’를 실시, 아베오, 말리부, 트랙스, 임팔라, 캡티바 등 5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스타 이벤트와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혜택 등 다른 프로그램도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최근 200만원 가격인하를 선언한 올 뉴 크루즈가 신차임에도 불구하고 할인이 이어진다. 쉐보레 콤보 할부구매 프로그램을 적용하면 50만원의 할인과 함께 36개월 4.5% 또는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 받을 수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은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SM6 의 할인혜택이 눈에 띈다.
SM6는 ‘2017 올해의 차’(자동차 전문기자 협회)에 선정된 기념으로 5년 보증연장 서비스(또는 30만원 추가할인)를 무상으로 제공을 이어간다. 여기에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할부 구매 시 일반 할부의 경우 3.9%(36개월), 4.9%(48개월), 5.9%(60개월)의 금리가 적용되며, 최대 60개월까지 가능한 스마트 잔가 보장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되고 2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QM3는 3월부터 진행된 강화된 구매 혜택이 이어진다. QM3를 현금 구입 시 7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는 40만원 할인과 함께 2.5%(36개월), 3.5%(60개월)의 낮은 금리와 3.9%(36개월), 4.5%(60개월)의 스마트 잔가보장 할부 중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스마트 리페어 프로그램' 무상 지원 혜택을 추가 제공하고 컬러(카본그레이, 아이보리)에 따라서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달에 이어 블랙박스, 4WD, 드라이빙 패키지 장착, 무상보증기간 확대 등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New Style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품질자신’, ‘실속가득’, ‘여유만만’의 혜택으로 구성된 ‘자신만만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품질자신’은 차체 및 일반부품 무상 보증 기간을 동급최대인 5년/10만km로 연장해 주면서 품질 불만족 시 출고 30일내 동일 사양으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며, ‘실속가득’은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하이패스시스템+ECM룸미러+2열히팅시트+운전석통풍시트)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단, 컨비니언스 패키지 미 장착 차량 30만원 할인)
또한, ‘여유만만’은 초기 구입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할부 프로그램으로 1년동안 여유있게 자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이자없이 매월 1만원의 원금을 상환한 후 36개월 동안 월 할부금(선수율 10%, 5.5%)을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 다른 자세한 판매조건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사의 홈페이지 또는
다나와자동차에서 제공하는 판매조건(click) 확인하면 된다.
글 : 다나와사업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