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Cadillac)이 2017 서울모터쇼에서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를 공개했다. 에스컬레이드 공개 현장에 다니엘 헤니가 함께 했으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부드러운 미소로 현장을 찾은 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함축한 풀사이즈 SUV로 1999년 1세대 출시 이후 전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모델로 이번에 선 보이고 있는 4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은 물론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완성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파워트레인 그리고 첨단 사양을 더해 브랜드가 추구해 온 프레스티지 SUV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특히 거대한 차체가 뿜어내는 웅장한 존재감과 정교한 디테일의 완벽한 조화, 6.2리터 V8 엔진이 선사하는 여유로운 주행 감성 그리고 최고의 안전성과 탑승자 모두를 위한 탁월한 편의성이 돋보이는 에스컬레이드에는 차량 주변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서라운드 비전(Surround Vision) 시스템, 간단한 동작으로 트렁크를 여닫을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게이트(Hands-free Liftgate) 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편의 장비가 탑재되어 있기도 하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의 본격적인 사전계약에 돌입하며, 이번 기회를 이용 차량을 출고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220만원 상당의 아메리칸 헤리티지 명품 가방 브랜드 '하트만(HARTMANN)’ 캐리어 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형 에스컬레이드의 가격은 판매 개시 시점에 앞서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에스컬레이드는 단순한 제품이 아닌 시대적, 문화적 아이콘으로 전 세계 대형 SUV시장을 리드한다”며, “에스컬레이드의 압도적인 존재감과 정교하면서 품격 있는 디테일을 통해 캐딜락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서울모터쇼는 일산 킨텍스 1,2전시장에서 ‘미래를 그리다, 현재를 즐기다(Design the future, Enjoy the moment)’라는 주제 하에 4월 9일까지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19시까지(31일 개막일은 오전 11시30분부터 입장)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일반 10,000원, 학생, 경로자 및 장애인 7,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입장이다.
<ⓒwithleisure(http://www.withleisur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