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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의 황제’..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에 적용된 첨단 기술 살펴보니...

2017.04.05. 1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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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르망의 황제’로 통하는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의 2017년형이 공개돼 주목된다.

포르쉐는 지난 31일(현지시각)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형 919 하이브리드를 이탈리아의 몬자에 위치한 오토드로모 몬자 서킷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는 신형 919 하이브리드를 통해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 우승과 세계 FIA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 3연패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신형 919 하이브리드는 공기 역학, 섀시, 내연기관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혁신을 이뤘다는 게 포르쉐 측의 설명이다. 안드레아스 세이들 포르쉐 테크니컬 디렉터는 “새 시즌을 위해 차량의 60~70%를 완전히 새로 설계했다”며 “부품 최적화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해 많은 개선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 공기역학

FIA가 개최하는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은 공기 역학성에 영향을 미치는 일부 부품을 규정으로 제한하고 있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포르쉐는 새로운 새로운 사양과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919 하이브리드를 위한 두 개의 새로운 공기역학 패키지를 고안했으며, 이는 제한 규정으로 인해 늘어난 랩타임을 일정 부분 상충시킬 수 있다는 게 포르쉐 측의 설명이다.

이 중 하나는 르망24시 내구레이스에서의 고속 주행을 위해 디자인돼싸. 직선주로에서 최고 속도를 내기 위해 설계된 디자인은 공기 저항을 줄이는 것에 집중했다.

두 번째 공기 역학 패키지는 코너가 많은 트랙에서의 항력을 보완한다. 레이싱 차량에 대한 트랙 맞춤형 튜닝은 규정상 허용된다는 것이 포르쉐 측의 설명인데, 포르쉐는 두가지 패키지를 통해 르망 경기와 FIA 경기의 특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입장이다.

포르쉐는 이를 통해 차량의 균형감각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이들 디렉터는 “작년 시즌에는 차량 전면에 트랙 표면으로부터 튀어오른 고무 조각이 쌓였으며, 이런 고무들이 차량의 균형을 흐트러뜨렸다”며 “이런 현상을 분석해 차체의 공기역학을 최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919 하이브리드는 이전 모델 대비 휠 아치 사이즈를 더 높이고 길게 늘렸다. 후면은 라디에이터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 인테이크가 눈길을 끈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세이들은 “새 규정으로 인한 규제에 따라 랩타임이 3~4초 가량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새로 강화된 부분들이 이런 손실을 얼마나 보완할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 효율 강조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탑재..시스템 출력 900마력

신형 919 하이브리드는 파워트레인도 많은 부분에서 개선을 이뤄냈다. 변속기, 엔진, 모터와 함께 에너지 재생장치 등을 모두 최적화 시켰다는 게 포르쉐 측의 설명이다.

919 하이브리드는 2.0리터 V4 엔진을 장착했다. 직분사 방식을 탑재한 V4엔진은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는데, 이는 포르쉐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내연기관이라는 설며이다. 이와 함께 회생제동 시스템과 배기에너지 재생 시스템으로 배터리를 충전시키며, 충전된 배터리는 400마력의 파워를 발휘한다.

이를 합친 시스템 출력은 900마력에 달하며, 500마력 엔진이 뒷바퀴를 400마력 전기모터가 앞바퀴를 굴리며 919 하이브리드를 사륜 구동 시스템으로 작동시킨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제동력에서 회수된 에너지의 80%는 즉시 엔진 출력으로 전환되는데, 포르쉐는 배터리 없이 이런 효율을 발휘하려면 출력을 100마력 이상 올려야 하며 연료 소비가 20%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배기 에너지 재생을 위해 배기 통로에 터빈을 설치, 12만rpm 이상의 속도로 작동하며 발전기에 동력을 공급한다. 이 에너지는 필요 시까지 배터리에 동력을 저장시키며, 운전자는 버튼을 누르는 것 만으로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다.

세이들은 "우리의 목표는 섀시와 차체 요소부터 파워트레인 업데이트까지 혁신적이고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서도 기존의 차량 무게를 넘지 않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 미쉐린과 협업 통해 극한 상황 견디는 타이어 제작

높은 성능을 확보했지만 이는 타이어의 내구성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 포르쉐의 설명이다. 919 하이브리드에 적용되는 타이어는 최소 1시간 30분 이상의 주행 시간동안 레이스 상황의 극한 조건을 견뎌내야 한다.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포르쉐는 이를 위해 미쉐린과 협업했다. 세이들 디렉터는 “올해도 포르쉐는 6시간이건 24시간이건 모든 레이스에서 엄청난 질주를 선보일 것”이라며 “기온이 낮아지는 밤에는 한 세트의 타이어만으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츠 엔칭어(Fritz Enzinger) 포르쉐 LMP 팀 부회장은 "도전을 상징하는 9개의 내구 레이스에서 가장 중요한 필수 조건은 바로 신뢰"라며 "6시간 동안 펼쳐지는 레이스는 경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하지만, 결국 승자와 패자는 단 몇 초 안에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다른 레이스에 비해 4배나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르망은 시리즈의 꽃으로, 24시간 동안의 레이스는 레이서와 머신 모두를 극한까지 밀어붙인다"며 "토요타가 2017시즌 탑 티어 LMP1 카테고리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지만, 우리는 더욱 향상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모델, 여섯 명의 탑클래스 드라이버들과 함께 그들을 상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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