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세계 각지에서 잘나가는 니로, 신모델 '코나'와 간섭없다?

2017.04.06. 17:30:39
조회 수
4,468
2
댓글 수
3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현대차 아이오닉과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기아차 니로가 전세계 각지에서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3월부터 국내서 판매되기 시작한 니로는 패스트백 형태의 아이오닉과는 달리 SUV 모델로, 1.6 GDI 엔진과 전기모터를 더해 합산 141마력을 발휘, 국내기준 복합 19.5km/리터의 엄청난 연비를 자랑한다.

니로는 국내서 올해 1월 973대, 2월 1,326대, 3월 2,183대 총 4,482대, 월 평균 1,494대를 기록, 점점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데뷔와 함께 해외 각지로 팔려나가기 시작한 니로는 유럽의 경우 지난해 5월부터, 미국의 경우 올해 1월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유럽서 첫 달 기록은 11대에 그쳤으나, 1,099대가 팔린 8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 9월에는 2,124대가 판매되며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명사 프리우스를 역전했다.

2016년 9월~2017년 2월 니로, 프리우스 판매량(유럽)

니로

2016

9월 : 2,124대

10월 : 1,538대

11월 : 1,713대

12월 : 1,619대

2017

1월 : 2,898대

2월 : 2,774대

프리우스

2016

9월 : 2,040대

10월 : 1,212대

11월 : 1,215대

12월 : 882대

2017

1월 : 1,272대

2월 : 755대

반면, 유럽 시장과는 달리 미국시장서는 프리우스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1월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니로는 첫 달 42대를 기록, 2-3월 판매량은 2월 2,143대, 3월 2,704대 인 반면, 같은 기간 프리우스는 니로 대비 대략 2배 많은 5,418대, 5,798대가 팔렸다. 

프리우스를 제치진 못했지만 니로는 2·3월 연속 미국서 판매되는 하이브리드 모델 중 4위를 차지, 누적 판매량은 토요타 프리우스, 포드 퓨전, 토요타 RAV4, 어코드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아직 데뷔한지 얼마 안된 신모델임을 감안해 볼때 훌륭한 성적을 기록 중인 것으로, 미국에 진출한 국산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성공적인 차종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등지에서 판매 중인 니로는 전량 화성 공장에서 생산, 현재 3,000여 대가 넘는 주문이 밀려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SUV 차량이 전세계적으로 큰 유행을 타고 있는 현시점에 니로는 하이브리드 SUV로 매우 큰 어드벤테이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친환경차 구입시 보조금 및 세제혜택을 제공, 국내에서 니로를 구입할 경우 최대 251만 원의 세제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공영·지하철환승·인천국제공항 주차장 50~80% 요금 할인,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서울시내 혼잡통행료 면제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하이브리드 플랫폼은 아니지만 니로와 비슷한 포지션에서 경쟁하게될 현대차의 새로운 모델 '코나'와는 판매간 간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서는 소형 서브 컴팩트 SUV 라인업이 부재 중인 현대차가 내수시장 전용으로 내놓은 코나는 쌍용 티볼리와 같이 휘발유 및 디젤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니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파워트레인 탑재 또한 가능하다.

코나와 크기도 비슷하기 때문에 코나의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더 다양한 라인업으로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보이지만, 니로는 아이오닉과 같이 친환경 노선만 추구할 전략이다.

니로는 여름이 오기전 조만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며, 올해 안에 100% 전기차, EV 모델까지 선보이며 풀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코나는 쌍용 티볼리,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 QM3 등과, 니로는 현대 아이오닉, 토요타 프리우스 등과 경쟁하기 때문에 잘나가는 니로의 발목을 코나가 잡을 일은 없을 것으로 현대기아차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현대차 코나는 6월 말 경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소형 SUV 시장은 불과 3년 만에 1만 여대에서 10만 7천 여대로 성장, 쌍용차 티볼리가 2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 오토데일리(http://www.autodail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일반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신규 클래스 ‘거너’와 신규 서버 업데이트 사전예약 개시! 게임동아
현대차-보스턴 다이내믹스, 외연 확장… 글로벌 기업과 HR 혁신 논의 오토헤럴드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 채택 추진… 생활 체육 저변 확대 오토헤럴드
한국타이어, 사계절 교체 필요없는 올웨더 ‘웨더플렉스 GT’ 출시 오토헤럴드
현대차 제안,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넥쏘 러브콜 캠페인 유재석 화답 오토헤럴드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성황리에 마쳐...크리스 고터럽 우승 오토헤럴드
현대차, 고성능 전기 세단 ‘아이오닉 6 N’ 굿우드 페스티벌 성공적 데뷔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중국 SAIC 합작공장 폐쇄 글로벌오토뉴스
테슬라, 인도 첫 쇼룸 오픈… 무역장벽 속 ‘조심스러운 진출’ 글로벌오토뉴스
메르세데스-벤츠, 2분기 글로벌 판매 9% 감소 글로벌오토뉴스
마쯔다, 3세대 ‘뉴 CX-5’ 유럽 최초 공개… 연말 출시 예정 글로벌오토뉴스
일론 머스크 “다음 주 테슬라 차량에 AI ‘그로크(Grok)’ 탑재”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여름휴가철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로봇이 동료 된다”…현대차·보스턴다이나믹스, AI시대 인사전략 논의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AI 시대 HR 역할 논의…미래 조직문화 변화 예고 글로벌오토뉴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여름철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전기 밴 'ID.Buzz' 미국 수출 중단… 트럼프 관세 폭탄 '직격탄' 글로벌오토뉴스
중국 신차 판매량 상반기 11.4% 급증… '신에너지차'가 성장 주도 글로벌오토뉴스
폭스바겐 그룹, 2분기 글로벌 판매 소폭 상승… BEV 성장에도 '중국-북미' 부진 글로벌오토뉴스
재규어 랜드로버-피렐리, '재생·재활용 소재' 지속가능 타이어 개발… 연내 레인지로버 장착 글로벌오토뉴스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