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새로운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12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7 뉴욕오토쇼에서 새로운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콘셉트카는 SUV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오는 2020년까지 2개의 SUV 모델과 스포츠 쿠페, 콤팩트 스포츠 세단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네시스는 작년 2016 뉴욕오토쇼에서 스포츠 세단 ‘뉴욕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으며, 출시될 스포츠 세단의 모델명은 ‘G70’이 유력하다.
제네시스는 현재 대형 세단 G90(국내명 EQ900)과 중형 세단 G80 등 2개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콘셉트는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최초의 SUV 모델로, 향후 제네시스가 출시할 SUV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한다.

한편, 제네시스는 공격적인 라인업 확장과 더불어 세계 최대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진출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 브랜드 전략담당 전무는 최근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을 전후로 중국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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