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날쌘돌이 오한솔, 감각파 댄싱 드라이버 박규승 “최선 다해 결승 임할 것”

알앤더스(R&Ders) 오한솔, 박규승 선수가 15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ASA GT2클래스 예선에 출전했다.
2016 시즌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에 출전해 시즌 종합 2위와4위를 차지하며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던 도로 위의 날쌘돌이 오한솔과 감각파 댄싱 드라이버 박규승은 각각 2분08초897과 2분09초491의 기록으로 슈퍼레이스 첫 예선을 마무리했다.

작년 시즌 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클래스 개막전 포디움 정상을 차지했던 오한솔은 “개막전은 성적에 대한 욕심보다 각 선수들의 분위기나 성향 등 전반적인 느낌을 체크해 본다는 느낌으로 출전했다. 사실 개막전 준비 시간도 부족했고, 셋팅도 완벽하게 마무리 된 상태가 아니었다. 게다가 슬릭타이어가 처음이기에 특히 적응에 에너지를 쏟고 최선을 다했다. 결승전도 최선을 다해 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규승은 “완벽하게 새로운 경주차와 타이어에 대한 적응이 최우선이다. 결승을 9그리드에서 임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기는 해도 셋업과
차량에 대한 적응이 예선을 치루면서 조금은 되었다 생각한다. 꼭 포인트 피니쉬하도록 결승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15~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2017 시즌 막을 올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 해 총 8번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개막전을 비롯 전 경기가 XTM 생중계되며, 네이버와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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