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106 류시원 감독이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에 출전, 2017시즌 본격 시동을 걸었다.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를 새롭게 영입하고 포디움 정상에 도전하는 팀 106 류시원 감독은 ‘그 어느 시즌보다 욕심나는 시즌이 시작되었다’고 개막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류시원은 “2017 시즌은 새로운 선수와 함께 임하게 된 시즌이다. 타카유키 아오키 선수를 영입해 투 톱 체제로 한 시즌 운영하게 될 것이다.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이 많이 나왔고, 올 시즌 스톡카를 많이 탄 드라이버 중 한 명과 함께 하게 된 만큼 즐겁게 레이스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좀 더 변화를 가지기 위한 새로운 모습도 시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2017 시즌 팀이 가진 장점과 새로 영입된 선수가 지닌 장점이 하나가 된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노하우와 능력이 조화를 이루도록 팀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오키 선수는 일본에서 최근 우승을 거두는 등 흐름이 매우 좋아 기대가 크다. 나 자신도 올 해 100회 출전이 있는 만큼 레이스에 그 어느 시즌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아오키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5~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2017 시즌 막을 올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 해 총 8번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개막전을 비롯 전 경기가 XTM 생중계되며, 네이버와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withleisure(http://www.withleisure.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