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보레 레이싱 안재모가 1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2017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예선을 2분04초159의 기록으로 마무리했다.


ASA GT1 클래스 4번 그리드를 차지한 된 안재모는 “지난 시즌은 숨 고르기에 실패해 개인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2017시즌은 머신을 비롯 많은 것들이 바뀌었기에 설레임과 기대감이 크다.”며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실력파 드라이버들, 젊은 선수들과의 대결이 짜릿한 레이스를 예상케 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개막전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쉐보레 레이싱 이재우와 안재모 선수는 바디 스케일과 데칼 디자인까지 싹 바뀐 올 뉴 크루즈(All New Cruze)를 기반으로 제작된 새 레이스카로 2017시즌 도전장을 냈다. 쉐보레 레이싱팀의 새 레이스카는 시판 중인 올 뉴 크루즈의 차체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공기역학을 개선하고 보다 공격적인 이미지를 선사하는 와이드 바디킷과 강력한 다운포스를 생성하는 거대한 카본 파이버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하고 있다.

한편, 15~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2017 시즌 막을 올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 해 총 8번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개막전을 비롯 전 경기가 XTM 생중계되며, 네이버와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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