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10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연정훈이 16일 오후 3시 15분부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ASA GT클래스 결승전에 출전한다.


2017 시즌을 쏠라이트 인디고와 함께 하게 된 연정훈은 배우 겸 레이서로 지난 2010년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출전한 바 있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 대회인 페라리 챌린지에 참가해 우승은 물론 상위권에 오르며 레이서로 역량을 키워왔다.


연정훈은 “국내 무대로 컴백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래간만에 돌아온 국내 서킷, 새로운 선수들과의 대결인 만큼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 완료하고 우승을 거머쥐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쏠라이트 인디고는 GT1클래스에 연정훈을 영입, 서주원과 투 톱 체제를 구축해 2017 시즌 포디움 정상에 도전한다.


한편, 15~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2017 시즌 막을 올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 해 총 8번의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개막전을 비롯 전 경기가 XTM 생중계되며, 네이버와 티빙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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