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코리아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 ‘하도몰(Xado Mall)'을 오픈하고 자동차 연료 첨가제 ‘하도 베리루브 컴플렉스 클리너 연료 첨가제’를 공식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91년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에 설립된 하도 케미컬그룹은 금속복원제, 오일, 그리스, 연료첨가제 등 300여종의 케미컬제품을 4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하도&베리루브가 판매하고 있는 연료 첨가제는 연료 시스템의 모든 부위(연료 시스템, 연료레일, 인젝터, 벨브 등)를 효과적으로 청소가 가능하다. 엔진 속에 누적된 노폐물을 배출시켜 출력이 높아지고 이를 통해 연료 소비량을 감소시키는 장점을 지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도의 주 기술은 구소련시기 수십년간 극비로 다뤄진 군사기술에 착안했는데, 해당 기술은 구소련이 붕괴되며 민간에 개방됐다.

하도코리아 관계자는 “하도 제품은 노후화된 차를 스스로 관리하는 유럽인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유럽에서 검증된 성능을 지닌 만큼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도코리아는 유사 제품을 방지하기 위한 정품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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